Z세대 사이에서 '독파민(독서+도파민)'에 이어 '캐파민(캐릭터+도파민)'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어요. 귀여운 캐릭터를 소비하며 도파민을 충족시키는 현상으로 팝업 스토어, 호텔 협업, 전시회,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요. IPX(구 라인프렌즈)는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과 협업하여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다이노탱은 '그린캠프페스티벌 2024'의 공식 앰버서더로도 선정됐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와 협업해 객실, 조식, 수영장 이용권과 '브레드' 굿즈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를 출시했어요. 뿐만 아니라 '디즈니 100년 특별전'이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처럼 캐릭터들이 굿즈를 넘어 다양한 경험 상품과 콘텐츠로 소비되며 '캐파민'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