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다이소·CU·올리브영까지… 유통 채널 확장 가속화

2024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6조 440억 원 규모로, 2020년 대비 16.8% 성장했어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빠르게 커진 거죠. 다이소는 대웅제약과 종근당건강 제품을 들여오며 유통 채널을 넓혔고, CU는 3,000개 매장에 40여 종의 제품을 진열하며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137%나 급증했어요. 올리브영도 매장 내 건기식 입점을 확대하며 45% 성장세를 기록했죠. 하지만 약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는 이유로 약사회가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어요. 다양한 유통채널의 확산,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는 걸까요, 아니면 새로운 갈등의 시작일까요?

SNS 이용자 30%가 광고 보고 상품 구매… 인스타 효과 입증

KBS에서 1%대 시청률로 폐지된 ‘홍김동전’이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로 리브랜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공개 직후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제2의 무한도전’이라는 반응도 나왔죠. 넷플릭스는 ‘도라이버’를 포함한 예능 5편을 요일별로 편성하는 ‘일일 예능’ 실험에 나섰어요. 회당 30분 내외의 짧은 분량과 낮은 제작비, 유튜브 감성의 출연진 구성이 특징이에요. OTT가 예능 주도권까지 가져가는 지금, 방송가의 다음 수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