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근처를 지나다 보면 정말 많은 문구점을 볼 수 있죠. 특히 요즘에는 문구가 아니라 스티커만 판매하는 스티커샵도 많이 보이는데요. 스티커샵이 어떻게 요즘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는지 알려드릴게요.
만약 스티커샵에 처음 가보시는 분이라면 예상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어요. 아무리 저렴해도 몇천 원부터 시작하기 때문인데요. 스티커의 가격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많은 일러스트 작가들이 자신의 디자인이나, 인스타에서 연재하는 웹툰의 유명한 캐릭터들을 이용해 스티커를 만들기 때문인데요. 이제 스티커샵은 주말 데이트 코스나 다꾸인들의 성지가 되었어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며 MZ세대 사이에 '어드벤트 캘린더'라는 문화가 새로 생겼어요.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리스마스 달력', '홀리데이 캘린더'라고도 불리는데요.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하루에 하나씩 선물을 열어보는 특별한 달력을 말해요.
어드벤트 캘린더의 가장 대표적인 카테고리는 바로 초콜릿이에요. 매일 어떤 초콜릿이 나올지 설레하면서 다른 모양, 맛, 향을 즐길 수 있어요. 초콜릿 외에도 쿠키, 차, 잼, 사탕 등 다양한 디저트 어드벤트 캘린더가 있어요. 이렇게 매일매일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에 MZ세대가 푹 빠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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